히틀러의 메가프로젝트3

SYNOPSIS

히틀러는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치명적인 군사장비를 제작하라고 명령한다
<히틀러의 메가프로젝트3>에서는 '전격전'이라는 충격적이고 위력이 엄청난 전술과 채널 제도에 구축한 유례없는 방어 기지, 그리고 전쟁에서 나치를 승리하게 만든 소리 없는 살인 기계, 거대 잠수함, 그리고 나치 뿐만 아니라 2차대전에서 또 하나의 무기에 관한 실체를 낱낱이 밝힌다.

이와 같은 전쟁 무기로 피해를 본 흔적과 믿기 힘든 방어 구조물은 유럽 전역에 있다. <히틀러의 메가프로젝트 3>에서 전문가들이 수세기 동안 숨겨져 있던 나치 제국의 흔적을 찾기 위해 유럽 곳곳에 있는 산과 숲, 산업 중심지를 탐사하는 힘든 고자ㅓㅇ을 따라가본다. 끔찍하고 엄청난 규모의 전쟁 무기를 설계, 제작, 운영한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드라마 재현과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 영상, 거의 공개된 적 없는 기록을 활용해 각 에피소드에서 풀어낸다.

VIDEOS

EPISODES

  • 1부.

    나치 최대의 요새

  • 1940년 7월, 나치는 영국에 발을 들여놓는다. 11세기부터 영국령이던 채널 제도를 독일군이 점령한다. 히틀러는 영국의 작은 섬을 점령하는 데 끊임없이 집착하고 높은 성벽을 쌓아 요새를 건설하도록 제3제국에(히틀러가 권력을 장악한 시기의 독일제국) 명령한다.
  • 2부.

    완전무결의 작전, 전격전

  •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첫해, 히틀러 치하의 독일은 적을 연속해서 급속히 돌파해 후방으로 밀어넣는다. 이런 작전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자 이를 일컫는 새로운 용어가 생기는데 그것이 ‘전격전’이다. 유럽 전역에 흩어져 있는 끔찍한 전쟁 잔해들이 히틀러의 전략과 무기가 얼마나 획기적이었는지 말해 준다. 히틀러는 그 전략과 무기들로 자기만의 천년왕국을 건설할 꿈에 부푼다.
  • 3부.

    독수리 요새, 오버잘츠베르크

  • 히틀러는 1933년에 권력을 잡게 되자 바이에른 주 오버잘츠베르크의 조용한 지역에 자리한 알프스 산맥 은신처를 거대한 별장으로 확장하고 베르크호프라고 이름 짓는다. 그 후 오버잘츠베르크는 나치 주요 권력자들에게 중요한 장소가 되고 히틀러의 베르크호프는 제3제국이 만든 대표작이 된다. 제일 신임하던 부하인 마르틴 보르만이 도와 오버잘츠베르크는 히틀러의 요새로 빠르게 탈바꿈한다. 오버잘츠베르크는 나친 친위대인 SS 부대 2천 명 병사의 본부가 되고, 고도의 보안 시스템으로 철저하게 방어가 이루어진다. 높이 1,800m의 켈슈타인 산 정상에 우뚝 솟은 베르크호프 건물 꼭대기에 보르만은 독수리 둥지라는 히틀러 전용 호화로운 찻집을 짓는다. 히틀러는 그곳에서 손님이나 고위 관리를 접대한다. 안전한 오버잘츠베르크에서 히틀러는 자신감을 지나치게 키워 가며 현실 세계와는 점점 동떨어진다.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절경에 둘러싸인 베르크호프를 굉장히 아꼈고, 그곳에서 역사상 가장 추악한 작전들을 지휘한다.
  • 4부.

    21가지의 u보트

  • 1943년 초반에 나치 독일은 대서양 전투에서 패한다. 독일 잠수함 유보트의 위협적인 전투력도 더는 우세하지 않았고 독일이 전쟁에서 패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히틀러와 독일 해군 사령부가 한발 앞서 나갔던 것은 사실이다. 1940년부터 히틀러와 독일 해군은 수중 최고 속도를 올리고, 화력이 이전에 나온 모든 잠수함을 능가하는 유보트를 만들기로 계획한다. 유보트는 21가지 기종으로 설계됐고, 세계에서 가장 앞선 잠수함이자 히틀러의 해상 최고 무기였다.
  • 5부.

    태평양 최후의 방어 요새, 오키나와

  • 1945년 4월, 태평양 전쟁의 기세가 일본제국군으로부터 완전히 돌아선다. 잔혹하고 악랄한 징검다리 공격으로 미국은 싸울 때마다 승리를 거두며 일본 본토 침입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에 빠르게 다가간다. 하지만 일본은 오키나와 섬을 일본의 마지막 방어 요새로 삼기로 한다. 미국으로서는 오키나와가 중요한 전략적 위치였다. 하지만 일본은 자신들의 영토인 오키나와 방어에 사활을 건다. 과거에 섬 전투에서 실패했던 작전을 교훈 삼아 일본 장군들은 철저한 계획을 수립한다. 오키나와 해변에서 미국군을 정면으로 대응하는 대신, 내륙에 방어망을 구축한 후 미국군을 내륙으로 유인하여 엄청나게 타격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확실한 것은 오키나와 전투는 태평양 전투 중 가장 피를 많이 흘린 전투이며, 미군과 일본군이 벌인 20세기 가장 잔인한 전투라는 것이다. 일본군 7만7천 여명이 전사하고, 오키나와 주민 약 15만 명이 희생되는 결과를 낳았다. 오키나와 전투는 10주가 넘게 계속되었고 결국 미군이 오키나와를 점령한다. 하지만 오키나와 전투는 더 참혹한 비극으로 이어진다. 일본이 완강한 고집을 꺾지 않고, 미군이 일본 본토를 침략하게 되면 더 많은 피를 불러온다고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을 설득한다. 이에 트루먼 대통령은 핵폭탄 하나가 아닌 두 개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하기로 한다. 원폭 투하 후, 그제야 일본은 항복을 선언한다.
  • 6부.

    막강의 전함, 야마토

  • 1934년 일본은 역사상 가장 막강한 전함인 야마토함 설계를 시작한다. 일본은 태평양 지배권을 유지해 나가기로 마음먹고 적국의 모든 전함보다 규모가 30% 더 큰 배를 제작하기로 한다. 야마토함을 극비리에 건조하고, 거대한 함선에 관한 어떠한 정보도 새지 않도록 철저히 주의를 기울인다. 길이 21m의 함포를 설치하고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서 기량을 시험한다. 함포는 1.36톤의 포탄을 40m가 넘는 거리까지 발포 가능하며 이는 어떤 적국의 전함보다 화력이 우세한 것이다. 오키나와 전투 출격에 대비하며 대공포 100기를 새롭게 장착하지만, 오키나와 전투에서 야마토함의 최종 임무는 자살 특공이다. 이번 화는 떠 있는 요새이자 역사상 세계 최대 전함인 야마토함에 관한 이야기다.
  • FOLLOW US